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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62만명 인플레 지원금 안 썼다…중산층세금환급 데빗카드

가주민 60만명 이상이 가주 정부가 제공한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세무국(FTB)이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 명목의 중산층세금환급(MCTR)을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은행 계좌 이체 및 데빗카드로 발송한 가운데 이중 62만4000장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뉴스네이션나우가 최근 보도했다. MCTR이 개인에 따라 200달러에서 1050달러로 제공돼 데빗카드 미사용분은 최소한 1억2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FTB는 총 40억 달러 규모의 MCTR이 제공된 가운데 720만건이 가주소재 은행 계좌에 입금됐으며 우편으로 배송된 데빗카드를 받은 960만명 중 90% 정도가 카드를 개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개통을 했음에도 사용하지 않거나 잔액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2026년 4월 30일 프로그램 종료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MCTR 지급액은 연소득에 따라 차별 지급됐는데 싱글의 경우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면 350달러(부양가족 1명 이상이면 700달러), 12만5000달러 이하 250달러(500달러), 25만 달러 이하 200달러(400달러)씩이다.   커플인 경우는 연소득에 따라 700달러, 500달러, 400달러며 부양가족이 있으면 1050달러, 750달러, 600달러씩이 지급됐다.   MCTR은 가주 소득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MCTR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는 ▶MCTR 수령시 가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2020년 과세연도에 최소 6개월 이상 가주에 거주했어야 하며 ▶2020년 과세연도에 피부양자가 아니어야 한다.   MCTR을 수령한 가주민들은 약 2년 내 전화(800-240-0223)로 데빗카드를 활성화(activation)하면 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데빗카드를 도난당했거나 분실했을 경우에도 동일 전화번호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FTB는 MCTR 수령자 가운데 활성화하지 않았을 경우 활성화 촉구와 함께 활성화 방법이 안내된 서신을 받을 수 있다며 자격이 되는데도 주소 업데이트 등의 이유로 못 받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웹사이트(ftb.ca.gov/about-ftb/newsroom/middle-class-tax-refund/help.html) 또는 (mctrpayment.com)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박낙희 기자중산층세금환급 데빗카드 중산층세금환급 데빗카드 데빗카드 미사용분 인플레 지원금 FTB MCTR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21

가주 140만명 인플레 지원금 미수령…뉴욕커뮤니티뱅크에서 발급

아직 인플레이션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주 주민이 약 1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7은 9일 가주세무국(FTB)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0월 발송 시작한 인플레이션 지원금이 담긴 데빗카드 960만 개 중 15%가 아직 사용을 위한 등록조차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원금 대상자 144만 명이 약 7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수령하지 않은 것이다.   해당 데빗카드의 만료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그때까지 사용되지 않은 채 만료되면 해당 금액은 가주 운영 자금으로 환수된다.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인구가 15%나 달하는 데에는 카드 사기 의심 또는 우편물 분실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중산층 세금 환급(Middle Class Tax Refund)’이라는 이름의 우편으로 배송된 데빗카드는 뉴욕커뮤니티뱅크에서 정식 발급됐다. 그러나 일부 지원금 대상자는 FTB의 지원금 데빗카드 발급처가 뉴욕의 은행일 리 없다며 가짜 또는 사기를 의심하고 카드를 등록하기도 전에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분실 또는 도난 시 재발급이 어려운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데빗카드 운영업체인 머니네트워크의 고객 상담센터는 많은 문의 요청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소비자는 ABC7과의 인터뷰에서 “지원금의 사용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연락받아서 재발급 요청을 하려 고객 센터에 전화했다. 하지만 대기 시간이 40분이 넘어 포기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머니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원금 데빗카드의 분실, 사기, 도난 등과 관련해 무려 2200만 건의 문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데빗카드를 받지 못했으며 FTB로부터 카드를 활성화하라는 알림을 받는다면, 머니네트워크 전화(800-240-0223)로 연락해 고객 상담이 아닌 카드 분실을 요청하면 보다 빨리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인플레 지원금 지원금 데빗카드 인플레이션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2023-05-09

IRS "세금 보고 잠정 보류"…인플레 지원금 과세 관련

주 정부가 지급한 인플레이션 지원금의 과세 여부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IRS는 지난 3일 성명에서 다양한 지원금의 연방 소득세 과세 여부를 각 주 정부와 확인하고 있다며 추후 재공지까지 2022년 납세 서류 제출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한 지원금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규정이 복잡해 이를 모두 취합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IRS는 이번 주까지 새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 소득세 과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원금을 받은 세납자는 세금 보고를 미루는 것이 권고됐다.   가주는 지난해 인플레이션 지원금 명목으로 주민 1600만 명에게 지원금 총 90억 달러를 지급했다. 해당 지원금이 연방 소득세 대상인지는 아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IRS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터보택스, H&R블록 등의 소득세 신고 전문업체들은 세금 보고 서류 처리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주에서 지급한 지원금은 연방 소득세 보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한 업체들은 애초에 지원금의 규모가 세금 환급액을 뒤바꿀 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세금 보고를 계속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캐시 피커링 H&R블록 이사는 “세금 보고를 미루는 것은 그만큼 환급을 늦게 받는 것일 뿐이다”라고 일축했다.   주 정부가 지급한 지원금의 과세 여부는 지급 목적에 의해 결정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과 같은 재난 지원금은 연방 소득세 유예 대상이다. 지난 2020년 연방 정부에서 지급한 코로나19 부양 지원금이 이에 해당한다.     가주의 경우 지난해 지급한 지원금은 주 소득세 대상은 아니지만 연방 정부 과세 대상일 수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주세무국은 600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수령한 640만 명에게 세금 보고를 위한 서류인 1099-MISC 양식을 배부했다.   H&R블록은 가주 지원금의 지급 이유는 공공복지를 위해서이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연방 소득세 보고에 해당 지원금을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가주가 지급한 인플레이션 지원금은 가족 구성원 수와 소득에 따라 최소 200달러에서 최대 1050달러까지 지급됐다.     한편 IRS는 “이미 세금 보고를 마쳤다면 지금 이 기간에는 일단 수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인플레 지원금 인플레이션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소득세 과세

2023-02-07

인플레 지원금 600불 넘으면 IRS에 신고해야

많은 한인이 최대 1050달러인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수령하는 가운데 지원금의 소득세 신고 여부를 두고 납세자들이 헛갈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가주세무국(FTB)은 가주에서는 소득으로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방 정부인 국세청(IRS)은 기타 소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소득세 신고시 이를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수령 가주민은 세무 양식(1099-MISC)을 FTB로 받는 경우도 있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이 전하는 말이다.   가주 정부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 줄 목적으로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최소 200달러, 최대 1050달러를 지급하는 중이다.     조정총소득(AGI)이 15만 달러 이하인 부부공동 보고자 중 피부양자가 있으면 최대 지원금 1050달러가 지급됐거나 되는 중이다. 동일 수혜 자격이라도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따라서 15만 달러가 넘고 25만 달러 이하라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750달러로 감소한다. 가구주로 피부양자가 없고 AGI가 50만 달러라면 200달러가 수령 가능한 금액이다.     FTB는 당초 1월 14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했으나 보름 전 한 달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훈식 기자인플레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인플레이션 상황 인플레이션 구제

2023-01-26

인플레 지원금 인출 서둘러야…카드 정보 빼돌려 돈 탈취

가주 정부가 비자(Visa) 데빗카드로 정부 지원금을 받은 주민은 가능한 한 빨리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개인 은행계좌로 옮길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주 정부가 지원금 인출을 독촉하고 나선 건 처음으로, 최근 들어 급증하는 데빗카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가주 세무국(FTB)은 19일 비자 데빗카드로 발송하고 있는 중산층 세금환급금을 받은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카드 정보가 노출됐거나 빼돌린 휴대폰 정보로 인해 지원금을 탈취했다고 밝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빨리 소진할 것을 당부했다.   FTB는 2020년 세금보고 시 환급금 은행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중산층 세금환불금을 비자 데빗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세무국이 발송하는 우편물은 발신에 ‘가주 중산층 세금환급(California Middle Class Tax Refund)’으로 적혀 있다. 데빗카드에는 납세자의 연 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가구당 200~1050달러가 입금돼 있다.     FTA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발송하는 데빗카드는 총 940만장으로, 금액만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 문제는 전국적인 칩 부족으로 데빗카드 일부에 보안 칩이 부착되지 않아 특정 결제 기기를 사용할 경우 사기범이 정보를 빼내거나 복제 카드를 만들기 쉽다는 점이다.   FTB는 “데빗카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빨리 돈을 인출해야 한다”며 만일 사기를 당했다면 전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신고하는데 대기 시간이 길거나 연결이 제대로 안 돼 피해자들의 항의는 커지고 있다. FTB에 따르면 신고 접수 후 해결하는데 약 45~90일이 걸린다.     한편 데빗카드를 받으면 고객 서비스(800-240-0223)에 전화를 걸어 개인 식별 번호를 설정해 카드를 활성화해야 한다. 데빗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카드를 취소하고 수표 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데빗카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은 FTB 웹사이트(ftb.ca.go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인플레 지원금 지원금 인출 인플레 지원금 데빗카드 사용법

2023-01-20

가주 인플레 지원금 190만건 미지급…14일까지 완료 예정

캘리포니아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약 190만건이 아직도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TLA는 가주세무국(FTB)이 전체 1800만건 중 여전히 미처리된 190만건 해결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FTB는 지난해 말까지 약 702만건은 계좌 송금 이체했고, 911만여건은 데빗카드로 발송했다. 가구당 200~1050달러씩을 지원한 것으로 총액은 88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도 190만 가구는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FTB는 당초 지급 완료일로 정한 오는 14일까지 발송을 마칠 것이란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7일 지원이 시작한 이후 3개월이 넘게 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짜증이 극에 달해 있다.   이와 관련, FTB는 “2020년 세금보고 대상 중 은행 계좌 정보가 바뀐 이들에게 최종 발송이 이뤄지고 있다”며 “마지막 190만건의 미발송 건에 대해서도 최대한 빨리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FTB는 계좌 이체 지급은 3~5일이 소요되고, 데빗카드로 받는다면 최대 2주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2020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2021년 10월 15일까지 마쳤으며 2020회계연도에 최소 6개월 이상 가주에 거주한 주민에 한해 수혜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가주 경기부양 지원금(Golden State Stimulus·GSS) 수령자 및 미수령자의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계좌 이체 및 데빗 카드로 환급이 완료됐다.     모든 자격 기준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전화(1-800-542-9332) 문의가 가능하며 한국어로 서비스받을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ftb.ca.gov/mct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인플레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경기부양 지원금 인플레이션 구제

2023-01-05

인플레 지원금 1월 지급 완료

가주 인플레이션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가주민들은 내년 1월 안으로 모두 수령할 전망이다.   가주세무국(FTB)은 아직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받지 못한 가주민 대상자는 약 300만 명이며 2023년 1월 14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발송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FTB는 현재까지 수혜 대상자 700만 명의 은행 계좌로 자동이체(direct deposit), 350만 명에겐 데빗카드로 지원금을 제공했다. 지원금으로 할당된 95억 달러 중 57억 달러를 지급한 것이다.   가주 인플레이션 지원금은 납세자의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최소 200달러, 최대 105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다.   소득세 신고를 전자보고(e-file)로 하지 않은 지원금 대상자는 데빗카드로 지원금이 발송된다.   지원금은 가구당 소득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다르다. 조정총소득(AGI) 15만 달러 이하인 ▶1인 납세자는 350달러 ▶1인 납세자와 피부양자는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 시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와 피부양자 시 1050달러를 받는다. 15만 달러 초과 25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50~750달러, 25만 달러 초과 50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00~600달러로 지원금이 줄어든다. 우훈식 기자인플레 지원금 인플레이션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지원금 대상자

2022-12-28

인플레 지원금 50억불 지급…계좌 이체와 데빗카드 방식

가주 정부가 50억 달러의 인플레이션 지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세무국(FTB)에 따르면, 수혜 대상자 670만 명에게는 그들의 계좌로 지원금을 이체(direct deposit)했으며 250만 명은 데빗카드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FTB는 총 1800만 명의 가주민에게 내년 1월까지 인플레이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계좌 이체 수령 대상자 다수는 지원금이 계좌로 입금됐으며 아직 받지 못한 납세자는 11월 22일까지는 모두 수령하게 될 것이라는 게 FTB의 설명이다.   계좌 이체 대상자는 2020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전자보고(e-file)로 하고 세금 환급금을 계좌 이체로 받은 경우다. 만약 전자보고와 계좌 이체 수령자로 소득 등 수혜 기준에 해당하지만, 아직 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전화(800-542-9332)로 문의할 수 있다.     가주 정부는 또 지난달 24일부터 데빗카드 발송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14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빗카드로 지원금을 수령할 납세자는 세금보고서를 우편으로 제출했거나 미납한 세금이 있거나 가주 경기부양자금(Golden State Stimulus)을 체크로 받은 경우다. 보고 방식과 무관하게 세금 환급금을 체크로 받았거나 2020 회계연도 세금보고 후 은행 계좌 정보를 변경한 가주민도 이에 해당한다. 진성철 기자데빗카드 인플레 계좌 이체로 인플레이션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2022-11-20

인플레 지원금 안씨부터 알파벳순 발송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데빗카드가 24일부터 발송하기 시작했다.     가주세무국(FTB)은 우편발송을 통한 데빗카드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분류해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FTB는 “우편 발송 대상자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총 6회에 나눠 늦어도 12월 10일까지 데빗카드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가주에 거주 중인 안(A)씨 성을 가진 한인은 10월 24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카드를 받을 수 있다.〈표1 참조〉     데빗카드에는 납세자의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가구당 200~1050달러가 입금된다.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데빗카드와 함께 은행 계좌 자동이체(direct deposit)로도 지급되고 있다. 7일부터 자동이체를 시작했으며, 자동이체 대상자의 90%는 이달 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다음달 14일까지 총 800만 명의 가주민에게 지원금을 발송할 예정이다.     은행이나 계좌를 변경한 주민에게는 12월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2020년 가주 경기부양 지원금(GSS)을 받지 않았고, 세금 환급도 은행계좌로 수령하지 않은 가주민의 경우는 11월 중 지급 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다.〈표2 참조〉   세무국은 늦어도 내년 1월 15일까지 모든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약 2300만명으로 2020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번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조세 당국은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에 대한 피싱 스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가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인 A씨도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일 발송됐다며 미심쩍은 링크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 그는 웹사이트 주소가 의심스러워 클릭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서 지원금 수령을 가장한 피싱 스캠이 증가하고 있다”며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양재영 기자알파벳순 인플레 인플레 지원금 알파벳순 발송 지원금 지급

2022-10-25

인플레 지원 1050불, 내달 7일 지급 시작

가주 정부가 다음 달 7일부터 최대 1050달러의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Inflation Relief Check)을 지급한다.   가주세무국(FTB)은 “10월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소득세 신고를 전자보고(e-file)로 하고 세금 환급금을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통해서 수령한 가주민이 가장 먼저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주 정부는 그동안 10월부터 지원금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원금은 조정총소득(AGI)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200~1050달러가 지급된다.      ━   가주 인플레 지원금 10월 7일부터 지급      [일정·수혜기준 확정 공개]   전자보고·계좌이체 환급 우선   데빗카드·우편 순으로 발송 소셜·장애수당 받아도 대상   최대 1050달러의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 일정이 드디어 공개됐다. 10월 7일부터 수혜 대상자는 세금보고에 이용했던 은행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가주세무국(FTB)은 지원금 지급의 자세한 일정과 지침 등을 새크라멘토 지역 NBC뉴스를 통해 13일 밝혔다. 일정과 수혜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지급 일정과 방법   가주경기부양지원금(Golden State Stimulus)을 받은 주민 중 전자보고(e-file)와 세금 환급금을 계좌이체(direct deposit)로 받은 경우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환급금이 입금된 은행 계좌로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2차 지급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FTB에 따르면, 수혜자의 90%가 10월 안에 계좌이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가주경기부양지원금을 받은 주민 중 세금보고를 전자보고로 하지 않았거나 환급금을 계좌이체로 수령하지 않았다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FTB의 데빗카드 발송 기간이 10월 25일~12월 10일로 스케줄 돼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데빗카드를 받지 못하면 2023년 1월 15일 우편을 통해 받을 것이라고 FTB는 전했다.   ▶수령액   조정총소득(AGI)이 15만 달러 이하인 부부공동 보고자 중 피부양자가 있으면 최대 지원금 ‘1050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동일 수혜 자격이라도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따라서 15만 달러가 넘고 25만 달러 이하라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750달러로 준다. 〈표 참조〉 가구주로 피부양자가 없고 AGI가 50만 달러라면 200달러가 수령 가능한 금액이 된다.   ▶소득 ‘0’   소셜 연금 또는 장애 수당 등에 의존하는 개인일 경우 지난 2020년 조정총소득(AGI)이 ‘0달러’라 해도 구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FTB에 따르면 지난 2020년 AGI가 ‘0달러’인 소셜 연금, 장애수당 수혜자(개인)는 350달러를 받게 된다. 피부양자가 1명 이상이라면 지원금은 700달러다. 소셜 연금, 장애수당 등에만 의존하는 부부일 경우, 750달러를 받게 된다. 가주에서는 소셜 연금과 장애수당을 과세 소득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수혜자에게는 세금보고 의무가 없다. 이로 인해 세금 보고 기록(2020년)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 기준에서 해당 수혜자들이 제외돼 논란이 됐지만, 수혜 기준이 확대되면서 이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지원금을 받으려면, 소셜연금, 장애수당 수혜자가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받을 때 가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2020 회계연도에 최소 6개월 이상 가주에 살았어야 하며 ▶2020 회계연도에 피부양자가 아니었다면 지원금 수혜 자격이 주어진다. 진성철 기자인플레 지원 지원금 지급 인플레 지원금 구제 지원금

2022-09-14

소득 수준 따라 차등 지원…가주 인플레 지원금 어떻게

캘리포니아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이 확정됨에 따라 중산층 가정은 최대 1050달러를 받게 됐다. 개빈 뉴섬가주 지사는 주민 1인당 200~350달러 지원금을 받으면 개솔린과 식료품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섬 지사는 초과세수 970억 달러 중 170억 달러를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로 쓰는 안에 서명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inflation relief funds) 예산은 95억 달러나 된다. 가주 정부는 주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약 2300만 명이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NBC4뉴스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세금보고한 납세자의 은행계좌로 자동이체한다. 단 구제 지원금 입금 시기는 내년 초로 예고됐다.   1인당 연 소득 7만5000달러 이하 또는 부부 연 소득 15만 달러 이하인 가구는 1인당 35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를 1명 이상 둔 가구는 별도로 350달러를 더 받는다. 세금보고한 부부가 자녀 1명 이상을 뒀을 경우 최대 1050달러 지원금을 받는 셈이다.   1인당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하 또는 부부 연 소득 25만 달러 이하 가구는 1인당 250달러를 받는다. 자녀를 둔 가구는 별도로 250달러를 더 받는다.   이밖에 1인당 연 소득 25만 달러 이하 또는 부부 연 소득 50만 달러 이하 가구는 1인당 200달러를 받는다. 자녀를 둔 가구에는 별도로 20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김형재 기자인플레 지원금 인플레 지원금 구제 지원금 소득 수준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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